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직업 재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문서 및 보고서 작성 등 기초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며, 컴퓨터를 자주 접하지 않는 지역민들이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 40여 명의 지역민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국립금오공대 신평캠퍼스에 신설된 전산실에서 주 3회(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수업이 실시된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국립금오공대는 배움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민들에게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