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 등록 2024년07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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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0세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 500명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7월 3일부터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검진 비용 22만 원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ˑ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이며, 농작업 질병의 조기진단과 함께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병행해 기존 국가건강검진과 차별성을 가진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으로, 공모사업 대상자로 자격이 확인된 292명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의료원에 검진 예약 후 수검하면 된다.

 

한편, 안동시는 잔여 사업량 200여 명은 추가모집을 통해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해 유병률이 높은 편으로 이번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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