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공항 배후도시 첫단추 끼우다

  • 등록 2024년06월25일
크게보기

구미시, 적동지구 도시개발 추진 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동읍 적림리 9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구미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6월 21일 제6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은 면적 296,340㎡, 계획인구 4,734명(2,059세대)의 규모다. 개발 구역 내에 주민들의 공공 복리를 위한 공공청사 부지가 존재하며, 그 주변으로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따라 거닐 수 있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적동지구는 구미 4, 5국가산업단지와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대구경북신공항과는 약 10km 떨어져 있어, 앞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택수요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된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산동읍 동곡리 554번지 일원)도 바로 옆에 있어, 신공항 대표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시설의 정비 및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인덕지구와 함께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