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골밀도 검사로 여성의 뼈 건강 챙기다

  • 등록 2024년06월25일
크게보기

의성군, 고령 인구에 대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 총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골다공증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치료를 위해 2021년부터 골밀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폐경 후 여성과 노인 남성들에게서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65세 이상의 여성에서의 골 손실위험 및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한다. 이에 군은 노인 인구가 많아 노인성 질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2023년 117명, 2024년 5월까지 83명이 골밀도 검사를 했다. 검사 비용은 10,000원이며,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사를 권하며, 폐경 후 여성, 고령자, 흡연, 과음, 당뇨병환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자는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한 건강관리와 균형 잡힌 식사, 칼슘과 비타민D 섭취, 체중 부하 운동(걷기, 계단오르기, 근력 운동) 등이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골밀도 검사로 질환의 적기 진단을 도모할 것이며, 다수의 을 두고 골다공증의 조기 진단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