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지사 , 행정통합 대구시와 합심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설득!

  • 등록 2024년0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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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행정통합 이전 통합대구경북 균형발전 전략 내놓고 도민들 설득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월 11일 열린 347회 정례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행정통합을 하기 전에 통합대구경북의 균형발전 방안을 미리 내놓고 청사진으로 도민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동부・서부・북부 지역의 각 발전 방안을 특색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복 도의원이 제기한 행정통합 명칭과 추진 시기 관련 질의에서는 “행정구역 명칭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제인데 대구경북이라는 명칭을 공동으로 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5월 언론사의 통합자치단체 명칭 선호도 관련 조사에서 ‘대구경북’을 선호하는 의견이 60.8%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행정통합 찬성이 45.5%로 반대 27.2%의 두 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사 위치와 관련해서도 이철우 도지사는 “청사 위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더 큰 자치권을 가져오면 대구시와 경북도의 청사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더 추가되는 것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북부권으로 가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정통합은 누가 주도권을 가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가 좋아야 된다.”며, “대구시와 합심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설득해 좋은 결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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