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원규)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에 걸쳐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2024 제2회 경일대 총장배 사제동행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강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영남지역에서 내로라하는 26개 고교가 참가한 대회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탁월한 경기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상주공업고등학교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5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다섯 경기를 펼치며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입증했다.

결승전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의 눈부신 활약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전승엽 교사(체육)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원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5일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 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