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6호기, 16일부터 발전재개

  • 등록 2024년0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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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 위한 후속조치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던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월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관계자는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된 한울6호기가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으며, 17일 오전 9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로 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되어,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울본부는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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