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의 문학정신 이어받는다!

  • 등록 2024년03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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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최치원문학관, 제3기 고운(孤雲)시 창작반 개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8일 지역주민의 시 창작능력 개발 및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최치원문학관에서 김은수 시인과 함께하는 제3기 “고운시 창작반”을 개강했다.

 

고운시 창작반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시 창작과정을 통해 총 6명의 수강생을 등단시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3기를 맞이한 이번 강좌는 이번달 8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10시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혼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詩 작품들은 오는 10월 최치원문화제 시화전에 전시되며, 시집으로도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을 업적을 기리는 장소인 최치원문학관에서 그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아 많은분들이 등단하여 지역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문학공로상(2020). 제35회 경북문학상 대상(2021)을 수상했으며, 은점시문학회 회장으로 시집 《모래꽃의 꿈》, 시선집《무화과나무 닮았다》를 출간했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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