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월 22일 ‘우리 동네 공약배달부’로 나서며 구미(을) 11개 읍면동별 핵심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담은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번 공약 발표는 그동안 최우영 예비후보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구미로 미래로’에서 제안받은 공약들과 오프라인으로 구미시민들과 틈틈이 만나며 경청하고 메모해 왔던 읍면동별 개선 사항들을 바탕으로 희망 공약을 배달하고자 이루어졌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우리동네 공약배달부’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교육·관광·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민생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11개 읍면동별 세부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만의 세심하고 꼼꼼한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선산읍·고아읍에는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설립, 고아도서관 설립 등의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산동읍의 경우 멀티플렉스 쇼핑센터 유치, 강동달빛어린이병원 신설 등을 약속했다.
무을면·옥성면·도개면의 경우 종합 레저시설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 관광분야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평면에서는 활주로 각도 변경 추진, 마을돌봄터 건립 등 주민 민원 사항들을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장천면에는 상습가뭄지역 양수장 및 용수로 확충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를 통한 생활환경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동동은 도심 경관 개선 사업 추진, 인동시장 현대화 등 도심 개발을 통한 매력 있는 도시 형성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진미동에서는 거점별 쓰레기통 설치, 노후 주택 구역 재정비 사업 추진 등을 통한 도시 미관 개선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포동의 경우 해마루초·동부초 과밀학급 개선, 국도33호선 IC 추가 설치 등 주민들의 견해를 반영한 공약들이 제시됐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사소한 것이라도 그동안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던 사안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며 “시민들로부터 답을 찾아 나가며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동네마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