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2월 21일 밤 10시 더불어민주당 공천 관리 위원회는 구미시을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하나 내기 어려웠던 대구·경북에서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 김현권 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맞대결로 경선 전부터 주목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경선 결과는 김현권 전 의원의 승리로 결정됐다.
김현권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장세용 전 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와 경선에서 자신을 선택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구미시민 모두에게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 말을 전했다.
그는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경북에서 20년간 밭을 일궈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경북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시민의 일꾼이 돼 일할 기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권을 조기 심판하고 구미가, 경북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