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하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지방정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

  • 등록 2024년02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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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하 예비후보, 글로벌 인재양성은 우리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데 필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관하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방정부가 영어교육을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용시장의 글로벌화와 글로벌기업의 한국 진출 증가로 이제 영어구사능력은 미래 고용시장에서 필수 역량임을 강조했다.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자녀 교육에 대한 비용 부담임을 지적하고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거나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현실을 우려하면서, 교육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역 인구감소를 막는데 필수라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어릴 때 영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까지 원어민 영어교사 정기 수업을 위한 파견사업,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여 글로벌 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영어테마 키즈 카페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미국, 영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지방 정부와 자매 결연 등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영어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면서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영어 구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됨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공교육이 함께 시너지를 높이고 상호보완을 해나가면서 학생들의 영어 프로그램 운영을 관리하는 영어학습지원센터 설립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학생들의 영어교육도 지방정부가 책임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방 학생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 등을 이루어내면 떠나는 지방이 아닌 돌아오는 지방을 만들 수 있다. 지역 내 교육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지방소멸을 막는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말했다.

 

이어서 “준비없이 급조된 후보, 자신의 명예만을 생각하는 후보가 아닌 진정 지역의 발전을 고민하는 후보가 누구인지 우리 지역 주민분들이 냉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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