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문경시가 오는 3월 말 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430제곱미터 이상인 어린이집, 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인 노인요양시설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인 의료기관 등이다.

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기계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가동여부, 간이측정기를 통한 실내오염물질농도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사항 발견 시 현장에서 개선·보완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을 맞아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