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대학교 KOICA 식량안보 및 농업개발학과는 고령군의 우수한 선진농업기술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대학원생 33명과 함께 1월 8일 오후 고령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내 토양검정실, 유용미생물배양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부속시설을 견학하고, 농업인교육관에서 고령군 농업현황 및 농업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산면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토마토의 생육과 재배, 그리고 스마트 농업에 대해 청년농업인 황종철씨와 소통하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황종철씨는 “오늘 저에게 건내주신 질문만큼 뜨거운 열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고령군의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