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동환경미화원(반장 김영국)은 1월 9일 동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발생하는 파지를 1년간 수집해 판매한 수익금 22만 1천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중앙동에 근무하는 5명의 환경미화원은 동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 취약지 등 각자 맡은 구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중앙동을 깨끗하게 하면서 1년간 소중하게 모은 파지 판매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가정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채)는 지난해 12월 15일 3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월 8일에도 22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이웃돕기 성금 총 250만원을 기탁했다.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웃음힐링콘서트, 선풍기 및 여름이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43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활발히 펼쳐왔다.
정세채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힘써 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올해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연말연시에 협의체가 전하는 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승일 서부1동장은 “이번 기부와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 준 지역사회협의체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서부1동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밝은 불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용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강종혁)는 용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8십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 용성면협의회는 지난달에도 저소득층에게 백미, 라면을 기부했으며 이 밖에도 마을의 방역 활동, 환경정화 등 해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행하고 있다.
강종혁 용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겨울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지난달 현물 지원에 이어서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담긴 성금은 용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북부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임점숙)는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5십만 원을 기탁했다.
임점숙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이 힘을 모아 성금을 내게 됐다.”며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실천해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사랑을 실천하는 북부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