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년 연속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선정

  • 등록 2024년01월08일
크게보기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정적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운영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채용하여 농가에게 일(日)단위로 인력을 송출하는 것으로 장기간 근로자 고용이 어려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 새의성농협(조합장 이재섭) 총 2개소가 선정되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1억 8천만원(개소당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근로자들이 입국하기 전 사업비를 농협에 교부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오는 5월에 40명이 입국(개소 당 20명)하여 농협에 배치되기 전 마약검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 및 무단이탈 방지 교육을 받은 뒤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의 소득등재와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 인력 부족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이라며 “지역의 지속적인 고령화와 맞물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주와 계절 근로자간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