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구호개발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12월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쌀(4,100kg)과 생필품 보따리(10만원 상당/200가구)를 지원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성탄절을 맞이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 이는 2014년부터 10회째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행사다.
한편, 12월 초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3.3kg 353박스를 관내 추천 200가구와 경산시교육청 추천 153가정에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쌀, 생필품 보따리, 김장 김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소외된 이웃들이 깊어지는 추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12월 23일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이상현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임원 외에도 총무과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여 장을 배달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게 됐다. 안으로는 공직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연탄 나눔, 김장 봉사 등 소외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하양읍 한사리 소재 한사유치원과 시립하양호반어린이집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1,502,940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사유치원(원장 박윤주)는 “아이들이 직접 기부활동에 참여하면서 이웃사랑을 배우는 경험이 됐다.”며, 교직원들과 아이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립하양호반어린이집(원장 신주희)는 “바자회 행사의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한사유치원과 시립하양호반어린이집 교직원 및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보내준 따뜻한 마음은 가슴속에 간직하며 보내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와촌면 신한리에 거주하는 윤동주 씨는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윤동주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윤동주 님의 따뜻한 관심과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평성당(주임신부 오철환 바오로) 사회복지위원회는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서부2동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7채를 기탁했다.
주임신부 오철환 바오로는 “계속되는 한파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불을 나눔해봤다.”며 “이불을 받은 이웃들이 이불을 덮으며 추위는 잊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이불을 기탁해 주신 정평성당 사회복지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 이불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진량읍 봉회리에 위치한 진량성당(신부 이종하 스테파노)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진량성당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종하 신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진량성당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동성당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정진희)는 동부동 지역 내 저소득 29가구에 사랑의 생활용품 꾸러미(5만원)를 지원했다.
사동성당(사회복지위원회)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물품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이해 동부동 행정복센터로부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랑의 생활용품 꾸러미 전달을 하게 됐다.
이날 사동성당 봉사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지원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김재완 동부동장은“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사동성당 사회복지위원회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부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허준열)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조경숙)는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해달라며 각각 50만원씩 기탁했다.
허준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진산광고 대표)은 “계속되는 한파로 춥게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경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작게나마 마음을 모았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따뜻이 사용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부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도 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남부동에서도 사랑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남부동 청년회(회장 김성진) 50만원, 남부동 17통 하순점 통장 50만원, 남부동 생활개선회(회장 조옥자)에서 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탁했다.
또한, 남부동 20통 주민 일동 178만 5천원, 남부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자비정사에서 성금 50만원, 윤성타운아파트 동대표 일동 40만원, 윤성타운경로당 회원 일동 20만원, 남부동 8통 주민 일동 19만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성진 남부동 청년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채워졌으면 좋겠다.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옥자 남부동 생활개선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부동 기관단체와 기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