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공설시장상인회(이사장 태원찬)는 12월 16일 경산공설시장과 함께하는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중앙동과 남부동의 어려운 이웃, 위탁가정, 경산공설시장 인근 이웃(어르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 김치 330박스(시가 1,200만원 상당)를 나눴다.

67년 전통의 경산공설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산별찌야시장을 개장해 가족 단위 및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해 다양한 각종(체험, 공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2년 차인 경산별찌야시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기탁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통해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태원찬 이사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경산공설시장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경산공설시장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