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간호사회(회장 김미한)는 12월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경산시간호사회는 회장 김미한을 비롯하여 회원 490여 명으로 구성돼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간호 돌봄 봉사활동으로 지난 10월 14일 경산시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제7회 독도수호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한 시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혈압측정, 무료 건강상담 등 지역민의 건강관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미한 경산시간호사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경산시간호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라온치과병원(원장 곽우경)은 12월 8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라온치과병원은 3인의 우수한 의료진이 환자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이 라온을 신뢰하고 믿을 수 있도록 환자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주원 중앙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중앙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경산라온치과병원 곽우경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진량자율방재단(단장 박만규)은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500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량자율방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연탄 배달에 이어 안전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만규 진량자율방재단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추위로 힘든 분 없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각자 본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우리 진량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준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진량자율방재단은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안전 캠페인, 재난 취약지 확인,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동1단지어린이집(원장 신천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446,000원을 기탁하며 매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사동1단지어린이집(원장 신천분)은 “아이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뜻깊으며, 이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동부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부동 김재완 동장은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려운 보육 현장의 환경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는 기부인 만큼 더욱 값지고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복영)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 원을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백종일)에 기탁했다.

 

최복영 민간위원장은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원들의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올겨울도 건강하고 따뜻한 북부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 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해 가정방문, 안부 확인 서비스, 공공 및 민간기관 연계 등 든든한 지역 보호 체계를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진성RPC도정공장(대표 신호철)은 8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직접 수확하고 도정한 한장군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경산한장군쌀은 자인면 울옥리 소재의 진성RPC도정공장에서 만들어져 경산몰에 농특산물로 등록된 상품으로, 종자 선별부터 수확까지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벼를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당일 직접 도정하고 판매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신호철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직접 생산한 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매년 귀한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섬유회사 달구벌텍스타일(대표 배종식)는 12월 6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이불 80채를 전달했다.

 

 

진량읍 당곡리가 고향인 배종식 대표는 고향에 있는 소외계층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사업체가 있는 고령군 다산면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를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달구벌텍스타일 배종식 대표는 “다른 지역에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기틀을 마련해준 고향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어릴 적 나고 자란 고향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이불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이재열 진량읍장은 “고향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