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바둑인들, 문경에서 신의 한 수 두다!

  • 등록 2023년11월01일
크게보기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를 11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예산을 전년도 8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으며 특히 프로, 아마, 남성, 여성, 연령, 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 최강부는 전년도 상금의 3배, 최대 상금 3,000만 원으로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 65명 및 일본 프로기사 6명도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전국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시니어바둑 레전드리그에 ‘yes 문경’팀을 창단, 첫 출전하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년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대국을 펼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