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회장 박경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군 소재 캠핑장 대가야체험캠프에서 10월 27~10월 29일까지 2박 3일간 ‘2023 노르디스크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는 2015년 6월에 개설된 회원수 3만명 이상의 전국구 캠핑모임으로 매년 캠핑페스티벌을 주최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캠핑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 상권 이용하여 장보기, 행사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운동회와 뮤직페스티벌, 청년창업기업의 플리마켓 행사를 통한 재능기부 및 수익금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령군과 함께 준비하였으며, 플리마켓 행사에는 ㈜키들, 호탱감탱, 파스텔라, 서프라이즈AC, ㈜그리다, ㈜서브루나바이크, ㈜프로마리, ㈜네오시스템, 칸디자인, 오우브 10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또한, 박경로 회장은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개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500,000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으로 10월 28일 고령군청에 전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경보호와 지역상권 이용의 올바른 캠핑문화 행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신 노르디스크 캠핑동호회에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