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아)는 10월 13일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경북 지역 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2개소의 센터장, 직원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경상북도 거점센터’의 역할자로서 이번 교육을 주최 총괄한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산지역 어린이‧사회 복지 급식시설 231개소 등록‧관리와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영양 취약 계층에 대한 영양 불균형 개선과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애주기 식생활연구소 황은미 박사,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이재경 팀장,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원성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노년기 특성 및 장기요양기관 환경 등을 주제로 급식소의 체계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역센터의 직원 역량 강화와 어린이‧사회 복지 급식소의 급식 체계 마련을 위한 관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