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산지역 소재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추석 명절 비상근무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첫 일정으로 9월 21일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제7516부대 2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6일에는 경산우체국을 방문, 추석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을 격려했다.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에는 제2수송교육연대, 201 신속대응여단, 경찰서와 소방서 및 시청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 기관 근무자에게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비상근무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