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불교 조계종 선광사(주지 선웅 스님)는 9월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선웅 주지 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선광사에서 늘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시고 계셔서 항상 감사하다.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해주시는 선광사와 주지 스님의 좋은 뜻을 받들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 점촌동 소재의 대한불교 조계종 선광사는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동참과 더불어 매년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행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 9월 9일에는 선광사 개산 10주년을 맞아 경산 시민과 함께하는 <개산 10주년 기념 산사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