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업무 협약 체결

  • 등록 2023년09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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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지역 아동·청소년 위해 2억 2760만원 상당 장학금·물품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4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200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이후 전국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금·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및 현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2년간 2억 276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저소득층 아동 2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20명에게는 2년간 매월 5만 원씩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3명에게는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직접 전달했다.

 

김정안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반갑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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