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 남녀자율방범대(대장 현수호, 임효선)는 8월 23일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및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도박 및 마약 근절 캠페인은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중방동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진량읍 자율방범대의 뒤를 이어 동참했다.

캠페인은 서부1·2동이 연합하여 서부1동 옥산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서부2동 중산지까지 전개했다.

현수호 임효선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캠페인이 불법도박 및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서부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스포츠 도박 및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서부2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불법 스포츠 도박 및 마약범죄 근절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