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물렀거라~ 살수차가 나간다~”

  • 등록 2023년08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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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을 식히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8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여름철 폭염특보(경보 또는 주의보) 발효 기간 중 자체차량 1대와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하여, 읍·면 소재지를 위주로 주요 간선도로(20개노선 23km)와 이면도로 15개 노선(25km)에 대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2~3회에 걸쳐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

 

도로면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저감시키고 대기온도를 낮추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살수작업은 미세먼지를 완화시켜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온도 상승으로 인한 도로노면 변형을 방지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폭염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준비 및 신속한 운영관리로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더울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명곤 기자 shinmgs@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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