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 폭염대비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일자리 추진

  • 등록 2023년08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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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면장 신재성)은 8월 2일~3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280명에게 건강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폭염예방물품인 쿨 토시, 우양산, 아이스크림을 배부했다.

 

현재 입암면 노인 일자리사업은 280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시작하여 하루 3시간·월 30시간 활동하고 있으며, 입암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혹서기(7~8월) 기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활동 시간을 오전 9시~12시에서 오전 8시~11시로 탄력적으로 조정해 더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낮 시간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번기인 8월 16일~9월 15일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하여 고추 따기 등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돕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산해리 김OO(78세)은 “요즘 폭염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었는데 야외활동물품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반가워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혹서기 안전에 주의해 한낮 활동을 피하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활동해 달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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