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에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 현장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법전면의 피해주택 3곳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틀 동안 협의회 회원 총 50명이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택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원 19명은 지난 18일 법전면의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복구를 위해 침수됐던 가재도구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떡과 빵 각각 100인분씩 이틀 치를 봉화군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 등의 간식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