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 등록 2023년06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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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50일간 운영, 단 월요일 휴무, 입장료 없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2500㎡ 규모로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후 매년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지역 명소가 된지 오래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8월 27일까지 5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

 

운영시간은 △1부: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부: 13시부터 15시까지 △3부: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다.

 

수질관리를 위해 각 부별로 동시 입장인원은 200명으로 제한하며 이용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이며 7세이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입장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명, 간호요원 2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물놀이장 내 유휴부지에 그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가까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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