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5일 오전 11시 K-water 예천수도지사 1층 상황실에서 ‘2023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예천군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와 공표 및 수질관리와 상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로 군민들에게 정확한 수돗물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무원 3명, 수돗물평가위원 9명, 수도지사 직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평가위원을 신규 위촉했으며 이어 관내 수돗물의 일반현황 및 공급상태 등 전반적인 상황을 토대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생, 적수 사고 등 상수도 사고로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태 맑은물사업소장은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