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국제 순수 및 응용 미술 축제’ 참가

  • 등록 2023년05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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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스키탄 예술학술원 초청,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한국문화 세계에 알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미술대학 학생들이 우즈베스키탄 예술학술원(the Academy of Arts of Uzbekistan) 초청으로 ‘국제 순수 및 응용 미술 축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번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국제행사에는 아제르바이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는 1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회화전공, 공예전공, 패션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의 교수 및 학생 작품 75점이 전시되었다.

 

주요 행사로서는 우즈베키스탄 프랑스대사관 공동 사진전, 우즈베키스탄 아트센터에서 ‘투르크 세계 화가들과의 만남’전시, 국립디자인대학 주관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와 미술작품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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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동안 한국의 문화와 예술분야의 작품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참여한 미술대학 학생들은 행사 현장에서 전문성과 기량이 뛰어난 우즈베스키탄 현지 학생들과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등의 교류열기가 뜨거웠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앞으로 예술교육 및 작품공동연구, 인적교류 등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2024년도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에는 미술대학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최지혜 미술대학 회화전공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국립예술 박물관,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박물관 등의 관람을 통하여 건축물에서 보여 지는 다채로운 색감들과 패턴 등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미술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문화교류를 통하여 더 큰 호기심과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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