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6,951억 원 편성

  • 등록 2023년0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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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예산 반영 통한 지역성장 발판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4월 17일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지역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 건의 사항 및 국도비 보조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한 추경예산 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 6,461억원에서 7.6% 증가한 6,951억 원(증 490억 원)으로 일반회계 6,402억 원(증 440억 원) 특별회계 549억 원(증 50억 원)이며 이 중에서 현장방문을 통한 상반기 주민숙원 사업에 117억 원을 적극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개발 및 도로 정비사업 61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23억 원 △벼재배농가 상토지원 2억2천만 원 △풀사료 건초 공급 지원 3억 원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소득이 감소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6억 원 △전선지중화 복구사업 5억 원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연초 한달여 현장에서 청취한 군민 불편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며 “물가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등 살기 좋은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제출한 2023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예천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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