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농가주택 빈집털이 상습 절도범 검거

  • 등록 2023년03월30일
크게보기

예천·문경·의성 일대 농가주택 침입 총 33회에 걸쳐 3,700만원 상당 금품 절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말수)는 3월 20일 도내 예천·문경·의성 일대 농가주택에 침입하여 총 33회에 걸쳐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남, 58세)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3월 11일 예천군 소재 피해자 B씨의 농촌 빈집에 침입하여 현금 53만원을 절취하는 등 ‘20년 7월부터 약 2년 8개월 동안 도내 3개 시·군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특히, A씨는 주로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추적을 피하며 침입과 도주가 용이한 농가주택만을 골라 범행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이와 유사한 절도사건의 발생이 빈발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