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3월 9일 재경문경시향우회(회장 고윤환)는 고향사랑의 마음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윤환 재경문경시향우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며 지역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주)에코제이피(대표이사 류시연) 2,000만원, 경북산업(주)(대표 심왕섭) 700만원, 장인석(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 5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 문경시연합회 300만원 등 기타 많은 단체와 사업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등 모여진 기금을 적절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점촌라이온스클럽(회장 채수한)은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350만원을 전달했다.
점촌라이온스클럽은 1970년 3월 창립된 지역봉사단체로 주택수리, 연탄나눔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채수한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할 소외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전달 된 성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점촌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