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드림스타트는 2월 24일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올바른 소비 및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교육을 시행했다.

드림스타트 ‘금융똑똑 경제똑똑’은 KSD나눔재단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융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금융교육을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40여 명의 아동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금융교육은‘똑똑한 용돈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지를 활용해 화폐의 발달, 현명한 소비습관,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초등학생 아동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을 받으면 바로 다 써버리고 매번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똑똑하게 용돈 쓰는 법을 배웠다.”며 “다음 교육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나이가 어려지면서 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추세지만 경제교육이 낯설고 경험이 부족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