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가 2월 21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울릉군은 앞서 지난 17일 박우량 신안군수에게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받았다. 적극적인 기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21일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울릉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의정부시, 강원도 삼척시와 전라남도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호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올해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가 릴레이 기부로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명이나물,오징어,호박엿등 기부 답례품 12종을 마련해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