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디지털농업 및 스마트팜 현장 종합 평가회 개최

  • 등록 2022년12월06일
크게보기

지역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확대 및 기술지원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과 농가현장 포장(풍기읍 전구리 152번길 17)에서 스마트팜 교육생과 농협 관계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농업 및 스마트 팜 종합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에 맞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별 스마트팜 현황 설명과 스마트팜 농가 발표, 현장평가회, 레드향 시식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는 기술지원과에서 추진한 △스마트팜 로컬 대체 과수(만감류) 육성시범사업 △사과 관수 라인 원격 제어 스마트팜 연구 시험 △샤인머스켓 바닥 비닐 멀칭 스마트팜 연구 시험 △노지 작목(애호박) 관수 제어 스마트팜 연구시험 △노지 과수(사과) 관수 제어 스마트팜 연구시험 등에 대해서 기본 이론과 현장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노지작목도 수분센서와 관수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것이 실증돼 영주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시험평가회에 참석한 탁창덕(55세) 씨는 “농촌에서는 인부 구하기가 어려워 노동력 절감이 절실히 필요한데, 스마트폰으로 밭에 물을 줄 수 있으니 일손도 덜고, 제때 물을 줄 수 있어 농작물 품질도 높아질 수 있어 스마트 관수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FTA기금 사업으로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게 농가에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팜은 복합제어 시스템을 갖춘 시설 위주로 추진돼 노지작목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상대적 소외감을 느껴왔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영주 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디지털농업 및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