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12월 5일 향토음식학교 전수교육 창업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11월 14일부터 3회에 걸쳐 향토음식 창업 예정인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문경시향토음식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시대 흐름에 따른 음식 창업 트렌드와 향토 음식의 결합 레시피를 보급하여 문경향토음식의 맛과 식문화 계승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향토음식학교 전수교육 창업반 교육에서는 지역농특산물인 약돌한우안심 스테이크, 문경지역의 특색을 살린 산채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과 파스타 및 피자 등을 실습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 수강생은 “문경향토음식을 시대흐름에 따른 팜파티와 핑거푸드 스타일에 접목시켜 색다르게 요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가족과 또는 이웃과 함께 문경향토음식을 요즘 트렌드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