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절마 ‘햇살경로당’ 개소

  • 등록 2022년11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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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 참석,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화합과 소통의 공간’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한절마 햇살경로당 준공식 및 개소식이 3일 오전 11시 경로당 회원 44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사업 경과보고 및 현장설명,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9년 국토부에서 선정한 한절마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경로당은 총사업비 8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작년 11월 경로당 신축공사를 착공 올해 7월에 준공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83.33㎡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회의실, 세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고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을 폴딩도어로 분리해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 사이에 고립돼 각종 사업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한절마는 노후한 개인건물을 임시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등 마을 내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햇살경로당 신축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에서는 문화, 복지, 안전이 확보되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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