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스타케미칼 폭발사고 발생, 1명 사망

  • 등록 2016년10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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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해체 작업 도중 용접 불꽃 튀면서 화재 발생

10월 19일 오전 9시 24분께 칠곡군 칠곡읍 중리 443-1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인부들이 배관해체 작업 도중 용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현재 운영하지 않아 유해화학 물질 취급사항은 없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화재는 굴뚝옆 고철 철거 작업 중 산소절단기 스파크로 인한 화재로 추정했다.

주위 목격자들은 2~3 차례의 폭발음으로 인해 인근 상가의 유리창이 심하게 흔들리고 정전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배관해체작업 중이던 인부 박○○(남 48세)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도중 10시 21분께 사망했다.
   
또한 함께 작업하던 최○○, 52세/ 김○○, 49세 / 강○○, 56세  /신○○, 47세가 경상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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