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셔틀버스‧임시 주차장 등 교통대책 시행

  • 등록 2022년0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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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엑스포 방문 대중교통‧셔틀버스 이용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가 열리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중심 엑스포 장소인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과 남원천 주변 진입도로를 재정비하고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행사장 임시 주차장은 풍기노인전문요양원 앞을 비롯해 남원천변 둔치, 봉현농공단지 앞 도로 등 6곳에 마련됐으며 총 2045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주말과 주요행사시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대비해 동양대 등 인근학교와 풍기온천지구 등 예비 임시주차장을 지정해 5200대의 주차면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조직위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각 주차장에서 축제 장소인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위는 중앙고속도로 풍기IC 이용 관람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풍기IC→봉현교차로→행사장(제2~3주차장)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국도5호선 외부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영주·봉화·예천·안동 시민들의 소형차량은 안정교차로→행사장(제5주차장), 대형버스 단체 관람객은 봉현교차로를 지나쳐 기주교차로→제1주차장으로 안내하는 교통 노선 계획을 수립했다.

 

휴일은 가족나들이 관람객이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영주시민은 셔틀버스 1구간(인삼게이트→영주종합터미널→부영아파트(시내버스정류장)→시민운동장(시내버스정류장)→영주종합터미널→인삼게이트)을 이용을 당부했다.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이 끝나는 밤 9시 이후에 영주로 가는 1구간 셔틀버스를 16대로 증편 운영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풍기역, 영주종합터미널, 인삼시장, 산람치유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차량 없이도 편하게 엑스포를 관람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정희수 엑스포 운영단장은 “많은 관람객의 운집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셔틀버스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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