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돕는다.

  • 등록 2022년08월03일
크게보기

편의시실 개보수와 비품 구입비용 등 기업당 7백만원까지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청년고용에 적극적인 지역 우수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등 근로자 편의시설의 개보수와 안마기, 운동기구, 에어컨, 헬스기구 등 근로환경개선 비품 구입비를 합쳐 기업당 최대 7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견‧중소기업 중 당해 연도에 신규로 청년(만16~39세)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이어 심사를 거쳐 내달 최종 25개 대상자를 선정 후 10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달규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로 내수 및 세계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중소기업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며 “어려운 시기에 청년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에게는 기업과 청년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사업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에는 25개사에 근로환경개선비 173억원을 지원해 고용여건 향상과 일자리창출 효과에 일익을 담당했다.

 

 

김형만 기자 khman2971@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