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봉화지구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춘양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사랑의 삼계탕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원 20여 명이 5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봉화군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로 사랑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나눠드렸다.

김지숙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봉화군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떨쳐버리고, 5월 가정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화지구협의회는 매년 목욕 도우미, 반찬나눔, 재해구호,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