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한국사회 이해반’운영

  • 등록 2022년04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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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국사회 이해반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3일까지 주 1회씩 총 16회에 걸쳐 ‘2022년 한국사회 이해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기초교육으로, 자녀들의 학습지도 및 향후 국적취득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문화이해교육, 정치, 경제, 사회 등의 과목을 포함해 민주주의의 기본원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무와 참정권 등 국적취득 후 결혼이민여성들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교육을 배우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국적취득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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