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2022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컴퓨터활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실시한 컴퓨터활용교육 ITQ한글 자격증 취득반에 이어 정보검색, Zoom활용, 파일전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컴퓨터 활용교육 과정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 능력개발로 취업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및 결혼이민여성 스스로 정착과정을 설계하도록 돕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령기자녀의 Zoom수업을 진행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 활용능력도 높아지고 자녀양육에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