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 등록 2022년03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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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특화거리 조성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탄소 저장 확대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국비 21억 포함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과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내성리 일원에 목재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체인망을 구축하고 목재 특화거리 조성, 목공체험센터 운영,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내용을 구상했다.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파급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주민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구상했으며 산림청의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11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서 내성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통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부합하는 탄소중립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목공체험센터 조성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6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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