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행 방법이 어려웠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상반기(3월), 하반기(8월)로 나누어 대상자별 총 3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모유수유클리닉 참가자는 모유수유 준비부터 실천 등의 강의를 비롯해 모유수유 전문관리사와 1:1 개별 상담, 맞춤형 클리닉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따라서 만들 수 있는 짱구베개와 애착인형 만들기 실습재료도 제공 받는다.
모유수유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25일까지 봉화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679-6742)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클리닉 운영으로 출산 후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들에게 개인별 맞춤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모유수유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