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2년도 버섯 재배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봉화버섯학교 제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봉화버섯학교는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봉화군민 또는 관외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봉화군민 15명, 관외거주자 1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하루 8시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버섯가공 및 유통, 우수농가 벤치마킹, 표고버섯·새송이·느타리·동충하초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신청과 모집 문의는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원농촌개발과 전원생활지원팀(☎679-6857)으로 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버섯학교는 지난해 제3기 교육생 30명을 배출했다.”며 “봉화 버섯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봉화군민들과 예비귀농인들이 버섯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고 봉화버섯학교가 대한민국 대표 버섯교육 전문 과정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