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물야면 축서사에서 지난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야면에 백미 20kg 40포대의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서사 무여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편히 드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20일에는 파인두메산골 영농종합법인(대표 이수춘)이 봉화읍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구운계란 200판을 기탁했다.
이수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만이라도 훈훈하고 넉넉한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봉화읍 승리건설 주식회사(대표 장계호)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참기름 100세트를 봉화읍에 기탁했다.

장계호 대표는“설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