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2년도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위원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교육발전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봉화인재양성원 지원, 명문고교 육성 사업,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비 및 어학 콘텐츠 지원 사업 등 10여 개 사업의 지원규모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서 교육 정상화에 앞장서기 위한 교육발전기금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운용에 대한 합의가 있었고 이를 위해 참석위원들 모두가 힘쓰기로 했다.

엄태항 위원장은 “지방 소멸위기에서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봉화군의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타지의 학생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